■ 진행 : 김영수 앵커, 엄지민 앵커 <br />■ 출연 :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지금 보도로 전해 드렸습니다마는 북한이 이례적으로 코로나 대규모 확산 상황을 공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왜 이렇게 이례적으로 공개를 했는지, 어떤 의도가 있는지 해석이 분분합니다. <br /> <br /> <br />북한은 코로나 상황 속에 어제도 무력도발을 이어갔습니다. 일각에서는 조만간 핵실험 강행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은 지금 어떤 상황일지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 <br /> <br /> <br />북한 외교관 출신이시기 때문에 더 북한 사정을 잘 아실 것 같아서 저희가 초대를 했습니다. 북한이 처음으로 인정한 거잖아요, 코로나19 상황을. 그동안 인정하지 않다가 지금 인정한 이유가 있을 거예요. 어떤 의도가 있다고 보세요? <br /> <br />[태영호] <br />이번에 북한이 인정했는데 어제 발표한 자료와 오늘 발표한 북한의 자료를 보면 지난 시기 북한에서 보지 못했던 새로운 점이 대단히 많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까지는 5월 8일날 평양시 단체라고 해서 마치 우리가 받은 인상은 5월 초쯤에 매우 부분적인 지역에서 이런 일이 있었나 이런 생각인데 오늘 발표자료에서 북한이 다시금 인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실은 4월 말부터 대량 발열자가 있었다. 35만 명의 발열자가 있었다. 그리고 지난 시기 없던 표현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김정은이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방문했는데 방문해서 통상적이면, 지금 이게 매우 시초 단계라면 지금 발열자가 몇 명이고 어떤 지역에서 발생했냐, 이걸 물어본 게 아니라 오늘 가서 전파 상황을 봤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그러니까 지금 이게 급속도로 전파되고 있기 때문에 본인도 당황해서 어제는 몇 명이고오늘은 몇 명이고 얼마나 빠른 속도로 평양시를 중심으로 해서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냐, 이걸 얘기했다는 걸 보고 방금 TV 화면에도 나왔지만 본인이 직접 회의장에 들어갈 때 마스크를 씀으로써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그런 모습도 보여주고 더 나아가서는 어제 이런 말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비상시에 비축해 놓았던 예비의료약품을 내가 풀겠다. 이건 북한의 제일 마지막 창고입니다. <br /> <br />전쟁용 창고. 이것까지도 열어서 결국은 약품을 공급하겠다 한 것, 이건 두 가지 메시지인데 하나... (중략)<br /><br />YTN 최민기 (choimk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513164810583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